111.
오랜만에 리뉴얼을 했다. 이번엔 예전처럼 많이 고치진 않았다. 고친 건 별로 없는데 워낙 실험정신이 강한 탓에 이렇게 고쳤다가, 저렇게 고쳤다가 계속 여러 버전으로 리뉴얼을 하느라 시간을 오래 잡아먹었다. 그나저나 티스토리 신고버튼 뭐냐 대체...왜 갈 수록 점점 구려져ㅠㅠ코드 여기저기 만져봐도 그대로라서 정말 환장할 노릇...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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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글이 안 써져서 고민이었는데 정리되지 않은 채 뒤엉켜있던 감정과 생각들이 조금씩 정리되면서 글이 써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글을 한참 썼을 때처럼 탄력받으면 쭉쭉 써내려가는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1.내러티브에 전진이 있고 2.글을 쓰는 동시에 플롯을 구성하고 3.독창적이면서 효과적인 표현을 고심한다. 지난 1년간 한 문단도 제대로 쓰지 못해서 계속 썼다 지웠다만 반복했었는데 이게 어딘가... 내가 생각해도 놀랍다. 그렇게 고민했었는데 내 마음의 문제였다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앞으로 하루에 1시간 이상은 무조건 글을 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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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남자취향 존나 한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존이랑 턱 뚜렷하고 눈 길고 이목구비 조화로우면서 남자답게 생겼으나 절대 진하거나 느끼하진 않은 냉미남상ㅎ... DNA 때부터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요즘 진짜 조오오오온나 잘생겨 보인다.......역시 잘생긴 남자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최고다... 와꾸가 복지다..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