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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king Dead
1X1 : Days Gone Bye 전설의 시작. 워킹데드 전시즌 통틀어서 제일 명장면이 아닐까. 정말 너무너무 완벽한 장면이었음ㅠㅠ 이 장면 때문에 그 자리에서 피날레 에피소드까지 바로 정주행했었지... 지금은 fucking dead 소리 들을 정도로 망했지만 시즌1은 정말 완벽했었다ㅠㅠ 지금은 사라진 혹은 많이 달라진 원년멤버들의 풋풋한 초창기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고... 1X2 : Guts 별거 아닌데 걍 귀여워서ㅋㅋㅋㅋ....글렌 풋풋한 거 보소 2X1 : Cherokee Roeses 워킹데드는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변해가는 인간군상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글렌의 관점에서 보면 워킹데드는 남자로서의 성장서사라고 할 수 있다. 첨부한 영상은 글렌과 매기가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
The Walking Dead
Shame (2011)
은 지하철에서 시작해서 지하철에서 끝나는 영화다. (이 앞에 한 시퀀스가 더 있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여기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장면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씬이므로 인물들의 행동과 카메라 숏을 주의 깊게 보는 것이 좋다. 브랜든과 씨씨는 극중 양극단에 서있는 인물처럼 보였지만 근원적으로는 그들의 결핍이 같은 선상에 있고, 누구보다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름다운 선율과 캐리 멀리건의 목소리, 마이클 패스벤더의 눈빛 연기에 잘 녹여낸 장면이다. 첨부한 영상에는 한 번 뿐이지만 브랜든과 마리안이 대화하는 내내 웨이터가 수시로 끼어들어 와인을 따르곤 한다. 타인과 진실된 관계를 맺지 못하는 브랜든의 단절된 심리상태를 웨이터를 등장시켜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씨씨의 자살 시도 이..
Shame (2011)
취하라
샤를 보들레르 항상 취해야 한다. 그것이 전부다: 그것이 유일한 문제다. 그대의 어깨를 짓누르고 땅으로 몸을 구부러뜨리는 시간의 무서운 중압을 느끼지 않기 위해, 그대는 쉼없이 취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에? 술에, 시에 또는 선에, 자신의 길에 따라. 다만 취하라. 그러다, 때로는, 궁전의 계단에서, 개울의 푸른 풀밭에서, 흐릿하고 고독한 그대의 방에서, 깨어나 취기가 이미 줄었거나 사라졌다면, 물어보라 바람에게, 파도에게, 별에게, 새에게, 시계에게, 달아나는 모든 것에게, 신음하는 모든 것에게, 구르는 모든 것에게, 노래하는 모든 것에게, 말하는 모든 것에게, 지금 몇 시인가; 그러면 바람은, 파도는, 별은, 새는, 시계는, 대답하리라: “지금 취할 시간이다! 시간의 학대받는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취하라
Epik High
Map of The Human Soul (2003) 에픽하이의 데뷔 앨범이다. 데뷔곡은 'I Remember'인데 제목과는 달리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 없다....^-^ 타블로 말에 의하면 사람들이 에픽하이 데뷔곡으로 가장 많이 착각하는 노래가 'Fly'고 그 다음이 '평화의 날'이라고 한다. 근데 웃긴 건ㅋㅋㅋ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엔 에픽하이 멤버들 본인들은 데뷔하면 대박날 줄 알았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결과는...ㅎ 지금은 에픽하이도 이 시절 사진이나 자료 보는 거 안 좋아한다ㅋㅋㅋㅋㅋㅋ 나도 1집 땐 에픽하이의 존재조차 잘 몰랐어서 할 말이 많지 않다. 그나마 1집에 얽힌 추억이라면 나름 추억인데 때는 2015년 에픽하이 단독 콘서트 현재상영중이 한창 진행중이었다. 콘서트가 총 8회라서..
Epik High
취향+기준
2019년 5월 기준 마스터피스 5개랑 취향 차이 재미있음 볼만함 돈은 안 아까움 돈도 시간도 아까움 형편 없음 (이 이하로 평가할만한 건 애초에 안 봄) Pulp Fiction (1994) Directed by Quentin Tarantino Titanic (1997)Directed by James Cameron Kill Bill Vol.1 (2003) Directed by Quentin Tarantino Oldboy (2003)Directed by 박찬욱 Cut (2004)Directed by 박찬욱 Revolutionary Road (2008)Directed by Sam Mendes 박쥐 (2009)Directed by 박찬욱 Mother (2009)Directed by 봉준호 Shame (2011..
취향+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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