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ker (2012)


박찬욱은 배운 변태라는 걸 재차 실감하게 해준 씬. 스토커의 모든 씬들을 통틀어서 베스트.





작품의 전체를 압축하는 씬. 결국 이 말이 하고 싶어서 앞에 100분 동안 그랬던 거임ㅋㅋㅋ이런 주제를 이렇게 에로틱하고 스릴있게 풀어나가는 게 참 박찬욱스럽다고 느꼈다. 오글거린다는 평도 있는데 난 좋음ㅋㅋㅋ이런 식의 연출이 아니었으면 작품의 톤앤매너를 벗어났을 거 같다. 이때까지만 해도 박찬욱 감독님 정말 괜찮았는데ㅠㅠ